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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데이비드 무어 저/정지인 역
  • 출판사아몬드
  • 출판일2023-11-06
  • 등록일2024-03-1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미국심리학회 윌리엄 제임스 도서상, 앨리너 매코비 도서상 수상!
우리는 왜 지금의 우리가 되었을까?
환경과 맥락에 따라 바뀌는 유전체에 관한 행동 후성유전학의 놀라운 발견들


우리는 왜 현재의 우리가 되었을까? 왜 이렇게 행동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걸까? 20세기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유전자(본성)’ 또는 ‘경험(양육)’이라는 두 가지 요인으로 답했다. 그러나 유전자 또는 경험뿐 아니라 둘 사이를 이어주는 실질적인 요인이 있다면 어떨까? 이를 테면, 경험이 유전자가 하는 일에 물리적으로 영향을 미쳐 ‘유전자가 작동하는 방식’을 바꾼다면? 즉 우리가 처한 환경과 맥락이 유전자 자체는 바꾸지 않으면서 유전자를 활성화하거나 침묵시킴으로써 우리 몸과 마음의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면? 게다가 그렇게 유전자에 새겨진 경험이 후대로 대물림된다면? 생물학 분야의 최신 연구들은 SF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 일들이 실제로 우리 몸속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근거들을 속속 제시하고 있다. 콕 짚어 말하자면, ‘후성유전학’이 그 일을 해낸 장본인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발달·생물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피처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무어가 ‘경이로울 정도로 성장하는’ 후성유전학의 연구와 통찰을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에 집대성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미국심리학회 ‘윌리엄 제임스 도서상’과 미국발달심리학회 ‘엘리너 매코비 도서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책은 후성유전학이 무엇인지,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무엇이며 그 학문이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을지 자세하게 톺아보는 한편, 후성유전학 중 특히 경험이 우리의 ‘행동’과 ‘생각’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행동 후성유전학’에 집중한다.

행동 후성유전학은 삶의 모든 면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는데,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이 새롭고 흥미진진한 학문 분야를 “친절하게” 소개하는 후성유전학 입문서로, 생물학에 관한 지식과 배경이 없는 독자들도 후성유전학에 담긴 혁명적 함의들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소개

발달 및 인지 신경과학자. 피처대학 및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심리학과 교수로 일한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발달·생물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유아기의 인지 및 지각 발달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인간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 유전과 환경, 후성유전적 요인을 탐구한다. 그의 첫 책 『의존하는 유전자(The Dependent Gene)』는 인지발달학회 최고저술상(Best Authored Volume award)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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