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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
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미야케 리이치 저/위정훈 역
  • 출판사사람의집
  • 출판일2023-03-30
  • 등록일2023-10-26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안도 다다오를 이해하는 가장 방대한 평전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축가〉로 손꼽히는 안도 다다오의 인생과 작품을 총망라한 새로운 평전 『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가 출간되었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에 관한 많은 책이 출판되었고, 안도 다다오 본인이 직접 쓴 자서전도 여럿 소개되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새로운 것인가. 이 책은 일본의 건축가와 작품들을 오래도록 지켜보고 비평해 온 건축사가 미야케 리이치가 〈안도 다다오〉라는 한 사람의 건축가로 목표를 압축하고, 그의 성장에서 현재에 이르는 건축 경력을 토지나 사람들과의 관계 방식을 축으로 삼아 논한다는 점이 다르다. 

안도 다다오는, 몇백이라는 단위로 전 세계에 작품을 만들고, 나오시마와 베네치아 등에서 건축 순례가 가능한 규모로 확장되며,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언급되는 인물이다. 안도 월, 안도 큐브, 안도 실린더 등의 단어는 오늘날 건축 용어로 자리를 잡았고, 해외에서는 한 사람의 건축가라는 범주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안도 다다오를 진짜로 이해하려면 그의 몸에 배어 있는 생활신조와 삶의 방식, 미학이나 토지에 대한 관점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 미야케 리이치는 미디어에서 생산하고 소비되는 건축가 이미지와는 다른 차원에서 안도의 진짜 모습을 따라가고자 일본의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그리고 베네치아와 제주도까지 그의 건축을 찾아다녔으며, 안도 다다오에게도 자세한 뒷이야기를 계속하여 물었다. 

무엇보다 그의 성장기부터 현재까지를 동시대적 배경과 함께 더듬으면서 주택, 상업 시설, 교회와 사찰, 학교와 도서관, 뮤지엄과 극장 등 다양한 건축 작품과 사회 운동가로서 안도의 환경/문화 프로젝트를 정밀하게 파헤친다. 그뿐이 아니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제주도의 「유민 미술관」과 「본태 미술관」, 그리고 원주의 「뮤지엄 산」과 여주의 「마임 비전 빌리지」를 재확인하고, 가장 최근에 공개된 「LG 아트 센터 서울」을 분석하며, 한국이라는 토양에 안도 다다오가 어떠한 생각을 담았는지를 알려 준다.  

저자소개

일본의 건축사가이자 건축 비평가.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교 공학부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치고 파리 에콜 드 보자르를 졸업했다. 공학 박사로 시바우라 공업 대학교, 리에주 대학교, 게이오 기주쿠 대학교, 파리 국립 공예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후지 여자 대학교 부학장을 거쳐 현재 도쿄 이과 대학교 객원 교수로 있다. 전공은 건축사, 디자인 이론, 유산학이다. 퐁피두 센터,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등에서 여러 국제 전시회를 기획했다. 선양시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록 업적으로 선양시 명예시민이며, 일본과 프랑스 학술 교류 업적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술 교육 공로 훈장(오피시에 등급)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 건축 사정(フランス建築事情)』, 『독일 건축사(ドイツ建築史)』, 『세기말 건축(世紀末建築)』, 『도시와 건축 설계 공모(都市と建築コンペティション)』, 『한계 디자인: 인간의 생존을 위해 어린 왕자가 보낸 선물(限界デザイン: 人間の生存にむけた星の王子さまからの贈り物)』, 『디자인으로 읽는 프랑스 문화-크로니클 1960(デザインで?み解くフランス文化-クロニクル1960)』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알도 로시 자서전(アルド·ロッシ自?)』이 있다. 『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의 한국어판 부록을 위해 2022년 11월 한국을 방문하여 안도 다다오의 한국 건축물들을 제주도부터 서울까지 살펴보고 새로운 작품론을 추가로 썼다. 

목차

차례
제1장 성장 
제2장 건축가의 길로 
제3장 〈나가야〉가 세계를 바꾸다 
제4장 주택의 시대 
제5장 여행과 문명 
제6장 기하학과 빛 
제7장 다시 태어나는 상업 시설
제8장 종교 공간에 대한 통찰
제9장 비판적 지역주의의 기수로
제10장 지속적인 집합 주택을 찾아서: 롯코의 집합 주택 
제11장 나무 건축을 지향하다 
제12장 공해의 섬을 재생시키다: 나오시마에서의 실험 
제13장 뮤지엄 건축가로
제14장 한신·아와지 대지진을 넘어서
제15장 도쿄 대학교 교수로
제16장 〈안도 사무소〉라는 팀
제17장 세계를 향한 메시지
제18장 책의 공간
제19장 프랑수아 피노와의 작업: 유럽 역사와의 대화
제20장 상하이로
제21장 오사카 사람으로서
맺음말
한국어판 부록: 안도 다다오가 지은 한국의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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