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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프리드리히 엥겔스 저/김경미 역
  • 출판사책세상
  • 출판일2020-12-03
  • 등록일2022-11-08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엥겔스가 마르크스의 유고에서 미국의 인류학자 모건의 [고대 사회]에 대한 비판적 주석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모건의 연구 결과를 사적 유물론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일반화한 텍스트. 이 책은 총9장으로 구성된 원본 중 1,2장을 옮긴 것이다.

엥겔스는 가족의 변화를 탐구하면서, 자본주의 사회의 일부일처제는 사적 소유로 인해 생겨났으며 이는 여성의 종속이라는 폐단을 낳았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시각은 여성 종속의 원인과 여성 해방을 위한 실천적인 틀을 제시하는 마르크스주의의 기반으로서, 소련과 동독 등 현실 사회주의 국가의 여성 정책의 기초가 되었다.

특히 일련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부장적인 제도가 존속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모순의 해결과 인식의 변화를 요청하는 이 저작의 의미는 여전히 유효하다. 해제에서는 결론인 제9장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이 저작의 의의뿐 아니라 이에 대한 비판도 소개함으로써 비판적인 독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저자소개

1820년 독일 바르멘에서 태어났다. 자본가 집안에서 유복하게 자랐지만 1844년 마르크스를 만난 뒤 그의 사상적 동지가 되었다. 마르크스가 이론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그를 후원했고, 이 후원은 놀라운 헌신과 함께 평생 이어졌다. 마르크스가 쓴 거의 대부분의 원고를 읽고 조언을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를 바꿔 앉아도 될 정도”였다고 평가된다. 마르크스의 유고들을 출판했고, 특히 《자본론》 제2권과 제3권은 혼신을 기울여 편집해 세상에 내놓았다.

목차

들어가는 말|김경미

1884년 초판에 부쳐
제4판 서문(1891)

제1장 선사 시대의 문화 단계들
제2장 가족

해제 ―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으로 여성 해방에 대해 사유하기|김경미
1.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 마르크스주의적 여성 이론의 시작
2. 실천적 지식인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삶
3. 왜 페미니스트들은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을 비판하는가
4. 현실사회주의 국가들의 여성 해방론 적용과 실패
5. 성적 지배와 성차별 없는 사회를 바라며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