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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 건강하게 살다 가장 편안하게 죽는 법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 건강하게 살다 가장 편안하게 죽는 법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우에노 지즈코 저/이주희 역
  • 출판사동양북스(동양books)
  • 출판일2022-09-13
  • 등록일2023-06-08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어떻게 죽는 것이 가장 편할까?”

“내가 죽으면 시신은 누가 처리해주지?”
혼자 죽게 될까 봐 걱정인 사람들. 그들을 위해 해법을 제시하는 인문서


세계적인 석학이자 사회학자, 일본 페미니즘계의 대모 격인 우에노 지즈코의 2021년 화제작,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원제: 在宅ひとり死のススメ)가 동양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우에노 지즈코는 “살아 있는 동안 고립되지 않는다면 고독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최근 10년 동안 노후에 대한 상식이 180도 바뀌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과거에는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함께 살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이라고 사고관이 180도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혼자 사는 노인에 대한 시선도 ‘불쌍하다’에서 ‘편해 보인다’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오히려 가장 불행한 사람은 ‘혼자 사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 같이 사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60대 이상 여성의 경우, 혼자 살 때 오히려 행복지수가 수직 상승한다.

저자는 1인 가구의 행복지수(생활 만족도)가 2인 가구의 그것보다 훨씬 높다는 것, 자살률도 1인 가구보다 오히려 2인 가구가 높다는 것, 노후의 행복지수는 자녀의 유무와는 관계없다는 것, 요양 시설이나 병원에서 죽기 원하는 사람은 의외로 없다는 것 등등을 각종 통계 자료와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증명해 보인다.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죽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결론이다. 그렇다면 병에 걸리거나 돌봐줄 사람이 필요 불가결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 이용해야 할 것이 바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간병 보험(우리나라의 장기요양보험) 제도다. 

저자는 간병 보험이 생긴 이후 ‘돌봄 노동’이 무료가 아니라는 것이 상식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미 70~80% 이상의 노인이 간병 보험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간병이 필요하다는 인정만 받으면 케어 매니저(우리나라의 경우 요양보호사)가 일주일에 두 번이라도 방문 간병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고독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고령화 시대의 가장 큰 관심사인 ‘어떻게 죽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평화로운지’에 대한 화두를 던져 사회과학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아마존 종합 1위에 올랐고 현재까지 2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또한 이 책을 포함한 저자의 ‘나 혼자 시리즈’는 현지에서 누적 130만 부가 판매된 초베스트셀러이다.

저자소개

1948년 생. 교토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페미니스트이자 사회학자로 사회학과 여성 연구에 있어서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힌다.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명예교수로, 일본 내의 여성 활동 지원과 단체 간 연결을 위해 NPO법인 여성행동네트워크(Women s Action Network)를 설립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1994년 『근대가족의 성립과 종언』으로 산토리학예상을 받았으며, 『스커트 밑의 극장』, 『내셔널리즘과 젠더』,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독신의 오후』, 『느낌을 팝니다』,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허리 아래 고민에 답변 드립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여성과 사회 문제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목차

머리말  010

1장  혼자 늙는 게 어때서? 

혼자 늙는 사람은 불쌍한 걸까?  015
노후에는 혼자가 가장 행복하다  019
2인 가구의 만족도는 최저  023
혼자는 외롭지도, 불안하지도 않다  028
‘만족스러운 노후’의 세 가지 조건  032

2장  자녀가 없는 노후는 정말로 비참한가?

죽음이 많아지는 사회  041
100세 시대, 죽음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다  044
마지막은 병원이 아니라 집에서  047
노인의 상태가 위급해 보이면 반드시 119를 불러야 할까?  051
자식에게는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부담만 남기자  056

3장  시설에서 죽기 원하는 노인은 없다

병원에서 행복한 노인은 없다  061
서비스 제공형 고령자 주택이라면 괜찮을까?  064
시설에서 죽기 원하는 노인은 없다  068
혼자 죽음을 준비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070
죽는 순간 의사는 필요 없다  075

4장  중요한 것은 살아 있을 때 고립되지 않는 것이다

고독사가 두려운 당신에게  083
고독사란 뭘까?  086
간병 서비스가 있는 한 고독사할 일은 없다  090
마지막 순간, 누가 꼭 옆에 있어야 할까?  094
작별 인사와 감사의 말은 미리미리 하자  099
혼자서 죽는 게 뭐가 나쁘죠?  102

5장  치매에 걸려도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을까?

치매 공포가 퍼지고 있다  107
치매 환자 700만 명 시대가 왔다  109
환자는 시설에서 어떤 대우를 받을까?  111
피난처를 원하는 것은 환자의 가족 115
혼자 사는 치매 환자의 상태가 좋은 이유  117

6장 우리는 모두 언젠가 늙고 병든다

누가 걸릴지 알 수 없는 치매  123
가족의 각오만 있다면 치매여도 혼자 살 수 있어요  124
치매는 자기 책임?  128
우리는 모두 언젠가 늙고 병든다  132
치매 환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낄까?  136
누구에게 성년 후견인을 맡겨야 하나?  140
치매에 대비하는 사회  144

7장 사회에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은 살면 안 되나요?

투석 중지 ‘자기 결정’ 사건  149
임종기 의료에 큰 비용이 든다는 것은 착각  152
안락사 논쟁  155
사회에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은 살면 안 되나요?  158
‘인생 회의’의 덫 161
마지막까지 망설이면 돼요  165
안락사를 추구하는 사회는 정의로운가?  168

8장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습니까?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습니까?  175
이용하기 점점 불편해진 간병 보험의 딜레마  177
간병 보험 제도의 특징  178
간병 보험이 의도한 효과  189
간병 보험이 의도치 않은 효과  194
간병 보험의 후퇴  201

맺음말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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